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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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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오현 2025.04.22 657
미성년자약취등│미성년자 약취·공갈·감금 등 중대복합범죄 사건, 실형 위기에서 집행유예 확보 | 검사항소기각



의뢰인은 렌터카 회사 직원으로 근무하던 중, 공범들과 함께 미성년자를 유인·약취한 후,
휴대전화를 강제로 뺏고, 차량에 가두며 금전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6개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혐의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미성년자약취, 미성년자유인,
  • 공동공갈, 공동강요, 공동감금,
  • 아동복지법 위반(음행강요·성희롱 등)

검찰은 피고인이 범행을 주도하였으며, 공갈로 인한 이익도 의뢰인에게 귀속되었고,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중대 범죄라는 점에서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유지하였습니다.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복합범죄로 사회적 비난 크고 실형 가능성 높았던 사건 

  • 피해자들은 10대 청소년으로, 외포 및 궁박 상태에서 자유의사 없이 협박·감금·금품 갈취 피해를 입음.
  • 판례상 미성년자 약취·감금은 ‘보호법익 침해’가 크기 때문에 실형 선고 비율이 높음.

 

피고인의 역할 및 책임소재 분명, 주도행위 인정 

  • 의뢰인은 범행에 직접 가담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익 귀속, 차량 통제 등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
  • 공동공갈로 얻은 금전도 본인 명의로 수령되어 경제적 이익 귀속 역시 분명히 인정됨.

 

1심에서 집행유예 선고, 항소심에서 형 유지 

  • 본 법무법인은 피고인이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이라는 점,
  • 비교적 소액의 경제적 이익만 취득했다는 점,
  • 범행 당시 심리적·경제적 궁박 상태에서 일시적 판단착오로 범행에 이르게 된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소명.
  •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 보호관찰 +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고,
  • 항소심에서도 검사의 실형 요구를 방어하여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시킴.

 

 


2심에서 검사항소기각 판결을 받았습니다.


  • 1심 판결(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 160시간)을 그대로 유지

  • 검사의 실형 주장과 피고인의 감경 주장은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1심에서 실형 위기를 방어하여 집행유예로 선처받은 판결은 최종 확정



 

 



형법 제287조(미성년자의 약취, 유인) 미성년자를 약취 또는 유인한 사람은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본 업무사례는 법무법인 오현의 실제 업무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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